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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여동생’으로 불리는 가수 아이유(본명 이지은·19)가 슈퍼주니어 은혁(본명 이혁재·26)과 함께 찍은 사진이 인터넷에 공개되면서 아이유의 소속사인 로엔 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소폭 하락세를 타고 있다.

12일 오전 9시3분 현재 로엔은 전날보다 350원(2.46%) 하락한 1만3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로엔은 아이유의 관리를 맡으면서 음원서비스사업 ‘멜론’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대해 증권사 관계자는 “로엔의 주가는 멜론 매출을 두고 논하는 게 더 맞을 것 같다”며 “음원 가격이 내년부터 오르면서 멜론 매출이 2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는 등 장기적으로 실적이 좋아질 가능성이 더 많다”고 말했다.

지난 10일 새벽 아이유는 트위터에 은혁과 함께 찍은 셀카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서 잠옷을 입은 것으로 보이는 아이유는 상의를 탈의한 듯한 은혁과 소파에 비스듬히 앉은 채 포즈를 잡아 논란이 됐다.

로엔 측은 같은 날 오전 공식입장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은 데뷔 전부터 가깝게 지내온 선후배 사이라고 해명했다. 로엔 측은 "공개된 사진은 올 여름 아이유가 많이 아팠을 당시 그의 집으로 은혁이 병문안을 와 소파에서 함께 앉아 찍은 사진"이라고 주장했다. 사진 촬영 당시 어머니와 할머니가 함께 있었다고도 했다.

아이유는 11일 방송된 SBS '2012 사랑나눔 콘서트'에서 MC를 맡으며 논란 이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나섰다. 이날 무대에서 아이유는 제국의 아이들 광희, 배우 이종석과 함께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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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즐겁게.건강하게.풍요롭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