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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카카오톡에 밀리던 이동 통신 3사가 반격을 시작합니다. 사실상 무료 문자 서비스를 들고 나왔는데 연간 1조 5천억 정도 덜 벌더라도 더 이상 사용자들을 뺏길수 없다는 전략적 판단입니다.
보도에 김수형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26일)부터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동시에 서비스에 들어간 메시지 애플리케이션 '조인'입니다.
이 앱을 설치하면 스마트폰끼리는 물론 일반 휴대전화에도 무료로 문자를 보낼 수 있습니다.
앱을 깔지 않은 상대방에게도 보낼 수 있고, 동시에 99명까지 전송 가능합니다.
통화하는 도중에 자신의 위치를 전송할 수도 있고, 촬영한 영상을 동시에 상대방과 볼 수도 있습니다.
스마트폰 가입자의 90%쯤 되는 정액 요금제 가입자들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무료 행사 기간은 일단 내년 5월까지지만, SK텔레콤이 앞으로도 계속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혀 다른 통신사들도 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통신사들 입장에선 연 1조 5천억 원의 문자 메시지 매출이 깎이더라도 카카오톡, 라인같은 기존 무료 문자 서비스 사용자들을 빼앗아오는 게 낫다고 판단한 겁니다.
게임, SNS 등으로 거침없이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카카오톡 같은 무료 메시지 서비스를 보면서 통신사들은 기존 문자 서비스에만 안주할 수 없다는 위기감을 느낀 겁니다.
매출 감소를 각오한 통신사들의 무료 문자 정면 승부가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 주목됩니다.
출처: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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