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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닷컴 | 고민경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에서 활약 중인 축구선수 기성용의 충격적인 헤어스타일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기성용은 18일 교체한 트위터 프로필 사진에서 모히칸을 연상하게 하는 개성 넘치는 '투블록컷'으로 파격적인 변신을 꾀했다. 최근 남성들 사이에서 유행 중인 '투블록컷'은 옆머리는 짧게 치고 윗머리를 길게 내리는 헤어스타일. 기성용은 윗머리를 높이 세워 남성미를 발산했다.



그동안 깔끔하고 단정한 스타일로 여성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기성용의 충격적인 변신에 네티즌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네티즌들은 "기성용에게 어떤 시련이 있었나보다", "기성용이 머리할 때 왜 아무도 말리지 않은 것인가", "맙소사. '투블록컷' 유행 시킨 사람 고소하고 싶다", "차라리 장발이 낫겠다", "저게 스완지 스타일인가", "머리 왜 저래" 등 기성용의 헤어스타일을 혹평했다. 



반면 일부 네티즌들은 "경기 볼 때 눈에 잘 띌 것 같아서 좋다", "안 그래도 키 큰데 더 커 보일 듯", "해외 선수들 기선 제압엔 효과 만점", "건강하고 축구 잘하고 본인이 만족하면 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doit0204@media.sportsseoul.com

온라인이슈팀 issue@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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