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파이 작명 센스, '개콘'보다 더 웃기네

즐겁게 2013. 3. 2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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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와이파이 제공자들의 작명 센스가 누리꾼들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와이파이 작명 센스’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은 스마트폰 와이파이 리스트 화면을 캡처한 것. 와이파이 주인들의 재치있는 메시지가 눈길을 끈다.

먼저 한 누리꾼은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비밀번호를 풀어 놓은 뒤 “어서와 무료 와이파이는 처음이지”라는 메시지를 달아놨다. ‘어서와. 처음이지’는 ‘슈퍼스타K5’에서 심사를 맡았던 가수 이승철의 유행어다.

이어 비밀번호를 풀려면 복잡한 수학계산을 거쳐야하는 경우도 있다. 또 ‘와이파이 쓰지말고 공부해라’는 충고의 메시지를 올려놓은 사람도 있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와이파이 작명 센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요즘 사람들 정말 재치있다” “와이파이 열었다가 빵 터지겠네” “이름들이 개콘보다 더 웃기다” “와이파이 작명 센스, 누가 지었는지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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