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형 선호도, 연인으로는 AB형! 직장상사로는 A형이 제일 좋아!

혈액형 선호도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일 한 취업·경력관리 사이트에서 20~40대 대학생과 직장인 650명을 대상으로 '혈액형 선호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결과에 따르면 가장 선호하는 직장 상사의 혈액형이 A형으로 나타났다.

A형을 선택한 비율은 35.3%로 대체적으로 신중하고 차분하다는 것이 이유였다. 이어서 AB형은 29%, B형은 21.6%로 나타났으며 O형은 13.8%로 4위를 차지하였다.

또한 대통령직에 잘 어울리는 혈액형은 O형(40%)이 1위를 차지해서 직장상사와는 또 다른 결과를 보였다. 이어서 A형이 30.9%, B형이 15.5%, AB형은 13.5% 순이었다.

이외에 친구의 혈액형으로는 O형(38.6%)을 가장 선호했고 이어 B형(26.3%), A형(21.3%), AB형(13.6%) 순이었다.

연인의 혈액형으로는 AB형(43.5%)이 세심하고 사려심이 깊다는 이유에서 가장 높았고 타인의 마음을 매료시키는 B형은 33.6%, 남성적인 O형은 13.6%, 주도면밀한 A형은 9%를 차지했다.

혈액형 선호도를 접한 누리꾼들은 “혈액형 선호도 보니까 대체적으로 A형이 제일 낫네” “혈액형 선호도 다 좋은데 A형은 연예는 별로네” “혈액형 안 믿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글: 이지선(무비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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